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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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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정신병원이 되기까지, 정신의학의 역사 2 [064]현대적 정신병원이 되기까지, 정신의학의 역사 2 정신과 병원에서 한해동안 6472개의 치아를 뽑은 이유가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고? 지금 보면 말도 안되는 정신과 치료들이 행해졌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첨단으로 발전해 가는 신체 의학의 영역에 비해 정신의학의 발전은 더디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넷플릭스 시리즈 래치드의 배경이 된, 그 시대의 정신과 치료는 잔인해보이기도 합니다. 근대를 지나 현대의 정신병원이 되어가는 과정, 정신과 약물의 발전과, 치료 방법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정신의학의 역사 2, 현대의 정신병원이 되기까지..'같이 들어보시죠. #마인드넛 #정신과의사 #팟캐스트 #정신과 #약물치료 #상담치료 #정신병원 #정신질환 ..
[비하인드]필립피넬, 쇠사슬을 풀어준 정신과의사 [058]필립피넬,쇠사슬을 풀어준 정신과의사 ‘정신의학의 아버지’라 하면 다들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떠올리시겠지만, 사실,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정신과의사는 다른 사람입니다. 두 명인데요, 에밀 크레펠린과 필립피넬입니다. 그 중 필립피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그가 ‘정신질환자들의 쇠사슬을 풀어준 것’으로 더 유명 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의 쇠사슬을 풀어주라고 한게 ‘필립 피넬’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를 병원장이 될 수 있게 해주었던, 프랑스 혁명기 의외의 인맥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밴저민 프랭클린과도 인연이 있다? ‘우리는 신이 한 입 베어 문 사과처럼 누구나 결점을 갖고 있다. 만약 그 결점이 비교적 크다면, 그..
[비하인드]인간동물원? 옛날 정신병원의 참상, 정신병원 역사 시작 [057]인간동물원? 옛날 정신병원의 참상 정신질환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옛날엔 정신질환자를 어떻게 관리했을까요? 정신병원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수용소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유럽에서는 정신질환자를 전시했던 ‘인간동물원’이 있었다는데 사실일까요? 한국 정신병원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정신병원의 시작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과, 그 참혹한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쩌면 정신병원을 무섭게 여기게 된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썸네일로 골라놓은 그림이 있는데, 그건 다음 회차인, 정신질환자의 쇠사슬을 끊어준 남자, 필립피넬? 편에서 쓰려고 합니다. 초기 정신병원은 아마 수용소와 같은 형태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것은 그 이전에 사람들이 정신질환자를 수용했던 시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