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염증에 걸린 마음,우울증이 염증 때문이라고?
우울증 원인은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는 심리학자대로, 생물학자는 생물학자대로 그 원인을 설명하고 있지만,
지금은 단가아민 이론, 즉 세로토닌과 관련한 설명이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울증을 면역, 염증반응의 결과로 이해하려는 시각을 소개하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염증에 걸린 마음, The Inflamed mind' 한번 같이 이야기해봅시다.
썸네일이 참 마음에 들게 만들어졌습니다.
정확하게 원하는 클립아트가 처음에 딱 있었네요.
신체와 정신은 어딘가에서 분명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둘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결국 신체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신체역시 마음과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상징적인 말인 것 만은 아닙니다.
염증에 걸린 마음, 1부
- 우울증이 걸리는 이유는 염증 때문이다?
- 우울증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 우울증의 병인은 매우 복잡,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음
- 모노아민 이론 -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나, 부족함
- 다른 병태생리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됨
- 현재 관찰되고 있는 부분들은
- 스트레스축 HPA 조절 장애, 산화스트레스, 해마 및 전두엽 -신경변성
- 신경독성, 염증 및 면역학적 과정, 유전적 문제와 발현
- 신경 발달 이론, 심리적 가설
- 단일 질환은 아닐 것임
- 우울증을 바라보는 양극단의 치료 철학 (마음의 문제 / 신체의 문제) 때문.
- 프로이트부터 시작된 정신분석, 심리치료 들
- 치료반응 예측을 위해서는 어떤 치료든 치료 관계가 변화의 핵심.
- 특정 치료가 더 낫다는 과학적 증거는 약함. (반론의 여지가 있음?)
- 이소니아지드 부터 시작된 우울증 치료약에서 카테콜아민 가설까지, 생물학적 치료.
- 우울증의 원인 발견 → 우울증의 치료로 이어진 공식이 아님
- 우연히 발견한 약물의 효과 → 우울증의 생물학적 원인을 추측 → 추측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항우울제 (카테콜아민 이론)
-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이 문제라 하지만 우울증에 사용될 수 있는 유용한 생체마커가 없음.
- 점점 항우울제 등의 약물 개발을 위한 동력이 약해짐.(분자 설정, 동물연구, 1상, 2상, 3상,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서 약을 개발하였을 때 드는 비용이 비해 이익이 매우 적음) GSK, AZ 등 손 떼는 추세.
- 우울증이 뇌의 문제인지 마음의 문제인지 딱 꼬집어서 따지기 힘들어진 상태.
- 진리의 둘다? 아니면 염증에서 시작된 우울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 프로이트부터 시작된 정신분석, 심리치료 들
팟 캐스트에서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팟빵
*팟티
*아이튠즈
참고 자료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7/2020050703619.html
www.youtube.com/watch?v=iw7b0-yT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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