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투머치스포일러를 녹음 하였습니다.
#인도작가 #아라빈드아디가 소설 #화이트타이거 각색한 #넷플릭스오리지널 작품입니다.
현대에 남아 있는 신분제, 인간의 존엄, 가족과 개인의 삶에 대해서, 사람의 자유로운 선택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는
화이트 타이거에 대해서 지나치게, 알찬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feat. 이과 망해라)
#넷플릭스추천 #인도영화 #카스트 #신분제도
#마인드넛 #정신과의사 #팟캐스트 #정신과 #약물치료
신분제도가 남아 있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인도에서 카스트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카스트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그 시대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결국 시대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경제력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화이트 타이거 소개
- 넷플릭스 인기 작품
- 인도 작가 아라빈드 아디가의 동명 소설 <화이트 타이거> 각색한 영화
- 원작 소설 2008년 맨부커상
- 맨부커상 2016' 채식주의자 - 한강 작가님 수상
- https://ko.wikipedia.org/wiki/맨부커상
- 감독
- 미국인, 이란 이민자, 라민 바흐러니
- 할리우드에서 스타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섀넌 등과 함께 '라스트 홈'(201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타이거'를 다 보신 분들만 들으시길 추천 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120
*팟빵
*팟티
*아이튠즈
참고 자료
- 2019 동아사이언스 / 인도의 호랑이 호구조사 프로젝트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0970
- 2019년도에 인도 정부가 호랑이 개체수 조사
- 인도에 야생 호랑이가 3000마리 정도 있다고 발표
- 전세계 야생 호랑이가 3900마리, 그중 75%가 인도,
- 특히 백호는 알비즘으로 인한 뱅골호랑이 계열인데
- 최근에 사육되는 호랑이들은 백호에 대한 선호로
- 공통조상을 근거로 한 근친상간을 통한 인위적 발생 개체들임
- 한국일보 / 넷추왓추/ 인도 천민 운전사는 어떻게 신흥 부호가 됐나
-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발람의 분투가 흥미롭다. 악명 높은 카스트제도 못지않게 인도 사회에 높다란 벽을 만들어낸 빈부격차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다. 약삭빠른 야심가인 발람의 성공기가 서늘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 고용주와의 신뢰가 깨졌다. 배신감만 밀려온다. 발람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아쇼크의 돈이라도 훔쳐서 복수를 해야 할까. 인도에선 고용주의 돈을 훔쳤다가는 가족이 몰살 당할 수 있다. 발람의 발목을 잡은 이들이지만 가족은 가족.
- 고용주를 수행하며 지켜본 인도 정치는 환멸 그 자체다. 하층민을 지지기반으로 한 진보 정당조차도 부패할 대로 부패했다.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1921350000952
- 개인블로그 / 화이트타이거 리뷰 - 인도 카스트제도, 부패와 자유
- 옛 인도에는 1,000개도 넘는 카스트 계급이 존재했지만,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인 현대 인도에서는 단 두가지의 계급만 남았다. 부자와 빈자.
- 가장 희귀한 존재이자 고귀한 존재, 백호는 모든 동물들 위에서 호령하는 동물이다. 그런 화이트타이거는 굳건한 카스트 제도를 깨고 지배계급으로 올라서는 모습과 닮아 있다. 그러나 백호가 아주 희귀한 것처럼, 인도의 비천한 계급이 신분상승하기란 정말 드물고도 어려운 일이다. 신분상승 이전에, 인간다운 삶조차도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곳이 바로 발람이 사는 곳
- 스스로 굴종하면서 노예같은 생활을 지속해간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온 발람의 주인, 마스터 아쇽과 마담 핑키는 대놓고 그를 중세시대 노예취급하지는 않지만 그들도 주인-하인 관계에서 벗어나진 못한다. 발람은 그들을 모시면서 어떤 수모를 당해도 주인에게 충실스러운 하인으로 남는다
- '부패'이다. 지주 계급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착취하고, 그 돈으로 높은 자리의 정치인들에게 수도 없이 뇌물을 먹인다. 길거리에 나앉아 구걸하는 사람들의 목숨은 그다지 중요치 않으며, 노예제를 연상케 하는 신분제도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 https://milymely.tistory.com/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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